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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상

미래의 성장엔진 바이오산업.

by 일각도 2017. 2. 28.

미래기획 2030 312회 - 신 산업지도를 찾아서 02/26/2017


#자연에서 첨단산업을 찾다.

최근 들어, 바이오 연구원들은 무심히 생각했던 오지의 작은 동,식물로부터 미래 바이오 의학의 답을 찾기 시작했다. 사람의 손길조차 닿지 않는 위험한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원시림에서 답을 찾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바이오, 의료산업 시장은 2020년 3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 산업의 성패가 바로 다양한 생물 소재의 발굴과 활용이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원시림의 자생생물들에 대한 채집과 연구를 통해 미래의 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380억원을 과감히 투자하여 마이크로 미니 돼지를 만드는 바이오 벤처가 나오는 등 다양한 벤처 및 스타트업들이 꿈틀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


#레드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세계의 약국 독일.

"꾸준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는 사막에서 바늘 찾기를 가능케 한다"

인구 15만의 독일 작은 도시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MERCK) 기업은 천사 약국을 토대로, 66개국, 5만명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과 화약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였다. 이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4세기를 이어온 꾸준한 의약 재료 연구 및 개발에 있다. 이 기업은 생명과학부를 새로 만들어 레드 바이오 산업에 투자를 늘리며 세계에서의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레드 바이오 제약 산업의 중심지, 독일 하이이델베르크에서도 '바이오 클러스터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몸집을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정부의 꾸준한 지원, 투자를 통해 고부가 가치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이러한 독일의 작은 도시들은 우리나라 레드 바이오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에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며 꿈틀되기 시작한 인천 송도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비상할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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