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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UX 쉽게 이해하기] IDEO의 디자인 프로세스.

by 일각도 2016. 8. 16.

UX(User Experience)이란?

UX는 쉽게 설명해서 '사용자 경험'을 의미합니다.

즉, 사용자가 어떤 제품, 시스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반응, 경험들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제품과 서비스에서 좋은 기능, 만족만이 중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관적으로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이더라도 팔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많은 기업에서 소비자가 겪게 되는 모든 경험을 고려하여,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 기획 수립을 하는 UX 트렌드를 쫓고 있습니다.


UX가 중요한 이유?

UX에 관한 재밌는 4가지의 통계가 있습니다.

간단한 4가지의 통계만으로도, UX가 얼마나 중요한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 유저 중 68%는 웹사이트의 나쁜 UX 디자인 때문에 바로 나간다.

- UX에 관한 문제점 중 85%는 5명의 사용자 테스트만으로도 해결 할 수 있다.

- 온라인 쇼핑 구매자 중 44%는 온라인에서의 나쁜 구매 경험들을 친구들에게 말한다.

- 소비자 중 62%는 과거 구매 경험만을 토대로 앞으로의 구매 의사를 결정한다.


IDEO의 디자인 프로세스

IDEO는 1991년도에 설립된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 기업입니다.

IDEO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컨설팅한 것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IDEO가 혁신적으로 컨설팅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애플이 출시한 최초의 마우스.

새롭게 디자인한 쇼핑 카트.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깨끗한 물로 정수하는 아쿠아덕트.

미래의 스마트 도시 농장.

이 외에도 IDEO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컨설팅한 사례가 수천가지가 됩니다.

그렇다면, IDEO가 도대체 어떤 프로세스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컨설팅 하는 것일까요?

IDEO만의 디자인 프로세스

IDEO의 디자인 프로세스는 총 5가지입니다.


1) 관찰의 단계

첫 번째는 '관찰의 단계'입니다.

고객으로부터 디자인 및 컨설팅 의뢰 주문이 들어오면, IDEO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관찰부터 진행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고객을 직접 따라다니며 비디오 촬영, 사진 촬영,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최대한 '고객'에 대해 관찰하는 활동을 합니다.

이 후, 관찰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벽에 붙인 후, 다른 팀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관찰의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팀원들끼리 머리를 맞대서 토론을 통해 찾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관찰'을 함으로써 문제점 및 니즈가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것 입니다.


2) 브레인스토밍

두 번째 과정은 '브레인스토밍' 과정입니다.

관찰한 내용을 기반으로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 의견을 내놓으며 토론을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아이디어 교환 및 피드백을 중점적인 방식으로 적용하고, 또한, 집단창조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IDEO만의 브레인스토밍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브레인스토밍 7가지 원칙

1) Defer Judgment - 어떤 아이디어도 좋으니, 판단하는 것을 늦춰라.

2) Encourage wild ideas - 거친 아이디어도 존중하라.

3) Build on the ideas of others - 남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라.

4) Stay focused on the topic - 아이디어를 내되, 주제에 집중하라.

5) Once conversation at a time - 한번에 한 사람만 대화를 해라.

6) Be visual - 아이디어를 보기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해라.

7) Go for quantity - 1시간 이내에 최소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쏟아내라.

이 후, 이렇게 많이 쏟아져 나온 아이디어들을 포스트 잇에 적고, 칠판 붙여 쓸만한 것들을 추려냅니다.

아이디어를 추려낼 때는, 팀에서의 카테고리화의 기준, 팀원들의 득표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3) 가상 모델 만들기(프로토타입화)

세 번째 과정은 '가상 모델 만들기', 즉 프로토타입화 하는 과정입니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으로 토론을 끝낸 후, 아이디어들이 말로만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프로토타입화까지 바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실제로 현장에서의 산업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을 최대한 빨리 만듭니다.

그 후, 실제 타겟 고객들이 직접 이용하도록 하여 소비자 반응, 불편사항, 개선할 점들을 조사하여 개선합니다.


4) 재가공

네 번째 단계는 '재가공' 과정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몇 가지로 압축된 프로토타입을 정밀하게 다듬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즉, 프로토타입화 된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세밀한 의견을 반영, 개선하여 적용 가능한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의뢰한 고객이 디자인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전 과정으로 돌아가서 다시 재조정을 실시합니다.


5) 실행

마지막 단계는 '실행'입니다.

제품 생산과 관련된 모든 전문가들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디자인 제품을 만듭니다.


출처

UX - MetaKave (이미지)

UX - Metakave Blog(SAYMA SAHRUKH)

사용자 경험 이야기 - 이상용(지앤선)

사용자 경험 - 네이버 지식백과

IDEO의 7가지 브레인스토밍 규칙 - 창조경제타운 블로그

IDEO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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