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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태안 천리포수목원 1박 2일 여행 코스 알아보기 (숙소, 맛집, 카페 정보 포함)

by 일각도 2023. 11. 3.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안 1박 2일 여행 계획을 짜면서, 천리포 수목원 근처 숙소/맛집/카페 정보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요. 제가 다녀온 천리포수목원 1박 2일 여행 코스 및 숙소, 맛집, 카페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작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글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천리포 수목원 정보

2. 천리포 수목원 숙소 : 위성류 1층

3. 천리포 수목원 근처 맛집/카페 리스트

4. 태안 맛집 인생버거 후기

5. 태안 오션뷰 카페 커피인터뷰 파도리 후기

 

 

 

 

 

 

 

1. 천리포 수목원 후기

 

 

 

태안 1박 2일 여행에서 가장 메인 코스는 바로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미국에서 귀화한 민병갈 박사님께서 만드신 수목원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수목원이자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천리포수목원에 들어가기에 앞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입장 시간 및 입장 요금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입장 시간

 

 

 

*입장 요금

 

 

 

 

 

저 같은 경우, 천리포 수목원에 늦가을에 방문하였습니다.

 

 

꽃이 지는 늦가을에 방문해서 수목원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늦가을만의 매력이 있더군요.

 

 

 

 

 

늦가을에만 구경할 수 있는 벼의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사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푸릇푸릇한 나무와 야생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고로, 천리포수목원에서 매주 가장 흥미롭고 아름다움이 절정인 식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 시기와 상관없이 그 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식물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민병갈 박사님께서 태안 땅을 매입하여 평생을 가꾸신 수목원을 걷다 보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해서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 박사님.

 

 

 

 

 

300년 뒤를 내다보고 수목원사업을 시작한 그의 삶이 푸릇한 나무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참고로 천리포수목원 안에서 바라본 천리포 해변은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수목원 구경을 끝내고 수목원에 있는 상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꽤나 주머니가 털릴 것 같았습니다.

 

 

 

 

 

 

 

2. 천리포 수목원 숙소 : 위성류 1층

 

 

 

천리포수목원 구경을 끝내고, 천리포 수목원 내부에 있는 위성류 1층 숙소로 갔습니다.

 

 

- 숙소 : 위성류 1층 예약

 

 

왜 많고 많은 숙소 중에서 펜션도 아닌, 수목원 안 숙소를 예약했을까요.

 

 

 

 

 

일명 가든 스테이로, 수목원 안에서 자연을 더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서 입니다.

 

 

참고로, 천리포 수목원 내부 숙소는 말 그대로 천리포 수목원 안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천리포 수목원 일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리포 수목원 안에서 아침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산책 때 찍은 사진

 

 

이것이 가든 스테이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가든 하우스 내 숙소는 총 4개입니다.

 

 

- 위성류 1층

- 해송집

- 다정큼나무집

- 배롱나무집

 

 

가든 하우스 예약 사이트는 아래와 같으니,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cholliporeservation.org/?menuKey=35&info=9

 

 

 

 

 

저는 위성류 1층을 주말에 예약하였습니다.

 

 

- 위성류 1층 기준 : 주중 20만원, 주말 25만원

 

 

위성류 1층의 경우 바로 천리포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숙소 입구부터 바다향과 꽃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위성류 1층 숙소는 4면이 나무로 된 고풍스러운 숙소였습니다.

 

 

꽤 오래된 할머니집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그럼에도 있을 건 다 있는 숙소였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구요.

 

 

위성류 1층 숙소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천리포수목원 위성류 1층 숙박 솔직 후기 : 바다와 나무를 품은 숙소

늦가을을 누리고자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에 다녀왔다. 천리포 수목원에 가기 전, 어느 숙소에 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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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리포 수목원 근처 맛집/카페 리스트

 

 

천리포수목원 근처 맛집/카페 리스트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제가 만든 맛집 지도는 아니구요. 천리포 수목원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맛집/카페 리스트입니다.

 

 

- 스테이 썬베드

- 신두리 식당

- 엠엘피서프

- 파스타포포

- 좋은날 숯불 닭갈비

- 할매순대국

- 인생버거

- 커피인터뷰

 

 

참고로 위 맛집/카페 리스트에 가서, 천리포 수목원 입장권을 제시하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태안 맛집 인생버거 후기

 

 

 

위에서 소개드린 태안 맛집 지도 중 제일 끌렸던 맛집에 갔습니다. 

 

 

맛집 이름은 바로 태안 인생버거입니다.

 

 

 

 

 

버거집 이름이 인생버거라서 식당 내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약 30분간 웨이팅을 했구요.

 

 

 

 

 

태안 인생버거의 시그니처 메뉴, 해쉬브라운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 해쉬브라운버거 단품 : 1만원

 

 

 

 

 

버거 패티부터 일반 맥도날드 버거와 때깔이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과연 인생버거, 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인생버거가 될 것인지 기대하며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 인생 버거는 아니었지만, 제가 먹어본 버거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버거와 함께 주문한 갈릭버터 프라이즈입니다. 일반 감자튀김보다 버터향이 진해서, 케첩 없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 갈릭버터 프라이즈 : 4천원

 

 

개인적으로 태안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맛집이었습니다.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태안 오션뷰 카페 커피인터뷰 파도리 후기

 

 

 

 

태안 인생버거에서 식사를 한 뒤, 바로 옆에 있는 태안 오션뷰 카페 "커피인터뷰 파도리"에 갔습니다.

 

 

커피인터뷰 파도리도 위에서 소개드린 태안 맛집 지도 중 한 곳입니다.

 

 

 

 

 

커피인터뷰 파도리는 태안 바다 바로 앞에 있어서, 카페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오션뷰인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태안 오션뷰를 누리기 위해 먼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6천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그래도 오션뷰 가격은 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덕분에 큰 통창 너머로 태안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태안까지 그리고 다시 복귀까지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태안에 더 있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저보다 더 알찬 태안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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